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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맹활약, 오타니 끝내기 안타, 다르빗슈 2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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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맹활약으로 샌디에이고 대승 견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15일 만에 홈런을 치고, 25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205에서 .212로 상승했다.

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4회초에는 88.3마일(142km) 싱커를 좌전 안타로 때려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9호 도루를 기록했다. 7회초에는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9-1로 대승을 거두며 24승 24패로 5할 승률에 도달했다. 승리 투수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다르빗슈 유였다.

오타니, 다저스 첫 끝내기 안타로 승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350에서 .353로 끌어올렸다.

1회말과 3회말 타석에서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말 사구로 출루했다. 8회말에는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연장 10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94마일(151km) 포심 패스트볼을 우전 안타로 만들어내며 끝내기 승리를 결정지었다. 다저스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32승 17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르빗슈, 미일 통산 200승 달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38)가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3호 대기록으로, 앞서 노모 히데오와 구로다 히로키가 미일 200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다르빗슈는 순수 선발승으로만 200승을 거둔 최초의 투수다.

경기 후 다르빗슈는 "특별히 실감은 안 나지만, 오늘 7이닝을 던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 관리와 운동을 잘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토토커뮤니티의 관심

김하성, 오타니, 다르빗슈의 활약은 토토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성적은 스포츠 베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팬들과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들의 경기 결과와 향후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르빗슈의 200승 달성과 오타니의 끝내기 안타는 토토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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