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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 득점 없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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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 득점 없이 무승부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 득점 없이 무승부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경기 요약

5월 1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경기에서 안산과 청주는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전반

양 팀 모두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며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안산은 양형모 골키퍼와 이상민,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이 수비를 맡았고, 카즈키와 이종성, 툰가라가 중원을 지켰다. 청주는 김형근 골키퍼와 전인규, 이상혁, 홍성욱이 수비를 구성했고, 카즈와 박현빈이 중원을 맡았다.

전반 중반까지 양 팀은 두 차례씩 슛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청주는 수비수 홍성민을 미드필더 양지훈으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안산 수비수 고태규가 헤더 슛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후반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안산은 양세영을 빼고 김범수를 투입했으며, 청주는 윤민호와 최석현 대신 정민우와 구현준을 투입하며 포백 형태로 전환했다.

후반 10분, 안산의 김범수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을 파고들다가 청주 수비수 베니시오의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VAR 판독 결과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벌어진 것으로 판정되어 프리킥으로 정정되었다. 이후 최한솔이 키커로 나섰으나, 그의 슛은 수비에 막혔다.

후반의 공방전

후반 25분, 청주는 파울리뉴 대신 오두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안산도 이택근과 강준모를 빼고 정용희와 박준배를 투입했다. 그러나 안산의 김도윤이 다쳐 이지훈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겪었다.

청주는 오두의 피지컬과 제공권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안산 수비는 끈끈하게 맞섰다. 후반 41분, 청주의 정민우가 골키퍼 이준희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슛이 막히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후 구현준의 크로스를 오두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득점이 취소되었다.

결론

경기 후반 추가 시간 9분이 주어졌으나, 양 팀은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안산은 2연속 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0(2승 4무 6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청주는 7연속 경기 무패(1승 6무)를 이어가며 승점 16(3승 7무 2패)으로 6위로 올라섰다.

양 팀 모두 득점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공격력 보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경기를 통해 양 팀이 어떻게 공격력을 개선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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