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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 영입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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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23, 아스널)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살리바를 매각할 계획이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보강 계획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을 차지한 지난 시즌에 이어, 센터백 보강에 나서고 있다. 에데르 밀리탕과 데이비드 알라바의 부상 속에서도 나초 페르난데스와 안토니오 뤼디거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나초가 팀을 떠난 후 수비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선수를 물색 중이다.

살리바와 요로,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와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LOSC 릴의 레니 요로(18)와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를 센터백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1순위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살리바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다.

아스널의 견고한 자세

아스널은 살리바와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매각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아스널은 살리바를 비롯해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벤 화이트 등 핵심 선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살리바를 지킬 의지가 확고하다.

윌리엄 살리바의 성장과 활약

프랑스 국가대표인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에 합류한 후 프랑스 리그1에서의 경험을 쌓고 아스널 1군 팀에 합류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살리바는 후방에서 안정적인 패스 능력으로 팀의 공격 전개를 돕고 있다. 지난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얻은 살리바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 영입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지만, 그의 이적은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양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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